이런 저런 이야기
약의올바른사용법
myoung-s
2012. 11. 22. 16:34
약을 복용하는 사람들의 4가지심리
머리가 띵하다,무릎이 아프다, 기침이 나온다, 설사가 심하다, 혈압이 높다 등의 증상으로 약을 복용하는 사람이 많다. 심한 경우에는 8종류~10종류의 약을 그것도 장기간에 걸쳐 복용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런데도 증상이 좋아지기는커녕 전보다 나빠지기 일쑤다.
약을 장기간 복용하는 사람들에게는 다음과 같은 4가지 공통점이 있다.
1. 증상이 나타나면 무리한 생활에서 오는 경고라고 생각지 않고 몸의 실수쯤으로 파악한다.
2. 약은 단지 대증요법의 하나임을 인식하지 못하고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 약이 쓰인다고 오해한다.
3. 약에는 부작용이나 해가 있으며, 오히려 질병을 악화시킬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다.
4. 점차증세가 심해져도 약 때문이 아니라, 자신의 몸 탓으로 돌리며 체념한다.
대증요법으로 증상을 회피하고 생활태도를 바꾸지 않으려하는 것은 큰병을 부르는 지름길이다. 증상이 서서히 악화되면 근본적인 문제에는 주목하지 못하고 오직 자신의 몸만 탓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인간은 오랜 생명을 약속 받은 훌륭한 생명체이다, 쉰이나 예순에 세상을 떠날 만큼 그리 부실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