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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경변증원인증상간경변증진단과치료법

myoung-s 2012. 12. 11. 00:30

간경변증

 

간경변증 증상과 경과

초기에는 식욕부진이나 복부가 부푼 증상이 있는데, 일반적으로는 이렇다할 자각 증상을 호소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차차 손바닥이 붉어지거나 피부가 거무스름해진다. 남성은 유방이 여성처럼 되는 경우도 있다. 진행과 더불어 잇몸에서 출혈이 생기기도 하고, 코피, 빈혈, 활달, 다리의 부종, 복수등이 나타난다.

더 진행되는 주야의 구별이나 생년월일을 알지 못하게 되는 간성뇌증이 일어나고 혼수상태에 빠지기도 한다. 복벽의 정맥혈관이 부풀고, 식도정맥류의 파열로 인해 대량 토혈을 하여 긴급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

 

 

 

간경변의 원인

원인으로는 만성간염이나 알코올, 지방간, 기생충, 선천성대사이상 등을 들 수 있다.

대개의 경우 C형 간염 바이러스에 의한 만성간염이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는 B형 간염 바이러스, 알코올성 순으로 되어 있다. A형 간염에서 간경변증이 되는 일은 없다.

최근에는 유전자와의 연관성에 관한 연구도 진행되고 있다.

 

간경변증의 진단

혈액에 의한 간 기능 검사외에 초음파 검사 X선검사, CT등의 화상진단을 실행하는데, 확정진단을 위해서는 복부에서 직접 간장을 관찰하는 복강경검사와 간 조직검사도 실시한다.

 

간경변증의 치료

중요한 것은 일상생활에서 주의할 점과 식사요법이다.

식사는 싱겁게 단백질로 충분히 섭취하고 식후 1시간~1시간 반은 안정을 취하는 것이 기본이다.

피로는 금물이므로 의사의 지시를 기준으로 생활과 식사의 주의사항을 지키면 거의 일상생활을 할 수 있다. 간경변증의 약물요법으로는 소화제, 간보호제, 이뇨제, 암모니아 수치를 내리는 약을 복용한다. 이뇨제롤 복수가 빠지지 않을 때는 복부에 침을 꼿아 복수를 빼기도 하고, 식도정맥류에서 출혈의 위험이 잇는 경우는 경화요법, 결찰요법 등을 실시한다. 출혈은 사망으로 이어지므로 토혈을 하면 한시도 지체하지 말고 병원으로 옮겨 긴급치료를 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