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에좋은 뽕잎차
당뇨병에 좋은차
***뽕잎차
뽕잎을 차로 이용할 때에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
이른 봄 새싹이 올라올 무렵 채취하여 녹차 만드는 방법처럼 덖음차(뜨거운 솥에 덖어서 만든차)를 만들거나 가을에 서리를 두어 번 맞은 뽕잎을 따서 햇볕에 말려두고 쓰는 방법이 있다. 뿌리는 수시로 캐어 껍질을 벗겨 말려두고 사용한다.
뽕잎의 주성분은 루틴이다. 루틴은 모세혈관을 강화시켜 뇌출혈, 방사선 장애로 인한 휴유증, 출혈성 질병등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또 뽕잎에 함유된 성분 중 곤충변태 호르몬은 포도당이 글리코겐으로 변화되는 작용을 촉진시켜 혈당을 정상적으로 유지하는 역할을 하므로 당뇨 치료에도 도움을 준다.
뽕나무 가지에는 면역력을 촉진시키는 성분이 있는데 만성간염, 만성신염, 만성기관지염에 효과가 좋으며, 잔가지는 혈압을 내려주므로 고혈압치료에 이용한다.
뿌리는 표면의 코르크층을 제거한 후 햇볕에 말려 사용한다. 부리는 기관지염과 수종에도 효과가 있으며 흉막염에도 사용한다.
준비재료
뽕잎 10g 뿌리 5~10g, 물700ml
덕음치의 경우- 뽕잎 3~5g(5인 다기기준)
만드는법
1. 여린 잎은 새순이 돋을 무렵 채취해 덖음차로 만들어 쓴다.
2. 잎은 11월경 첫서리가 내릴 무렵 채취하여 말려두고 쓴다.
3. 뿌리는 수시로 캐어 깨끗이 씻은 후 말려서 사용한다.
4. 덖음치로 만들 때에는 물기가 조금 있는 여린 뽕잎을 물을 더하지 않고 타지 않을 정도로 볶아서 익히면 된다. 다관을 이용하여 녹차 우려내는 방법으로 우려내어 마신다.
5. 그 밖에 잎이나 뿌리는 주전자나 탕관에 넣고 달인 후 하루 2~3차례 마신다.
6. 보리차 대용으로 마실 때에는 이보다 연하게 끓여 수시로 마신다.
효능
-혈당을 낮추어 당뇨 환자에게 좋은 약차이다.
-감기나 호흡기 감염에 좋다.
-백일해, 위축성 위염, 식도염, 만성담낭염에 효과가 좋다.
-뿌리는 한방에서 이뇨제나 거담제로 처방하며 수종이나 천식, 폐결핵에도 효과가 있다.
!!!주의사항
신체가 허약한 사람은 복용을 삼가야한다. 그리고 뽕나무 가지는 장기복용하는 것을 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