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장애증상과원인
갱년기 여성에게 보이는 심신의 장애를 총칭하여 갱년기장애라고 하며, 두통과 권태감, 안면홍조, 어깨결림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갱년기장애증상- 권태감이나 두통, 어깨결림, 허리통증, 심계항진 이외에 안면홍조나 안면상기, 건망증, 불면증, 등 나타나는 증상은 다양하다. 이런 증상은 검사를 받아도 이상이 분명하게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은 소위 부정수소다.
모든 증상이 건강할 때라면 대수롭지 않을 트러블이 원인으로 나타나 며칠간 계속되다가 어느샌가 낫는 경우가 많다. 이것이 1~2개월 간격을 두고 반복되면서 차츰 증상이 나타나는 기간이 길어진다. 그리고 5년 정도 이런 상태가 계속된 후 에 자연스럽게 치유되는 것이 보통이다.
갱년기장애의 원인
분명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폐경시기를 사이에 두고 생기는 것으로 보아 난소 기능의 쇠퇴, 간뇌나 뇌하수체의 이상 등이 원인이라고 생각된다. 또 연령적으로 부부간이나 모녀간, 모자간 등 가정 내에서의 고민이나 대외적인 고민이 많은 시기이고, 그런 정신적 스트레스가 원인이 된다고도 보고 있다,
갱년기 장애의 치료
난소 기능의쇠퇴를 커다란 원인으로 보기 때문에 지금까지는 난소에서 분비되는 에스트로겐(난소호르몬)을 이용하는 일이 많았다. 하지만 자궁 내막염이나 유방암발생을 높일 우려가 있기 때문에 현재는 프로게스테론(황체호르몬)과 에스트로겐을 병용하는 것으로 자궁 내막암의 발생을 억제하는 치료법이 널리 행해지고 있다. 다만 호르몬 보충요법은 검사를 받으면서 행할 필요가 있다.
또 이호르몬제에 의한 치료 외에 신경안정제나 한방약의사용 등 각각의 증상에 따른 대증요법을 실시하기도 한다.
생활상의 주의
갱년기 장애는 종합검진에서 달리 이상이 발견되지 않으면 반드시 치료되는 질병이다.
본인의 정신상태와 성격, 주위환경에 따라서 증상이나 경과가 좌우되므로 본인이 적극적으로 생활을 개선하는 일이 중요하다. 스포츠를 하거나 동호회에 가입하여 생활리듬을 바꿔보는 일이 무엇보다 효과적일 수 있다. 그리고 주위사람들도 따뜻하게 지켜봐주도록 하고 그런 환경을 만들어 줄 것을 권한다.
갱년기는 고혈압이나 심장병, 암과 같은 성인병 외에 우울증이나 초로기의 치매등 정신적인 질환이 나타나는 시기이기도 하다. 이들 질병은 대수롭지 않은 자각 증상이 조기발견의 열쇠가 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자신이 갱년기장애라고 자가진단을 하고 시판되는 약이나 민간요법으로만 치료하다보면 이런 질병을 지나쳐 버릴 수도 있다. 방심하지 말고 꼭 의사의 진찰을 받아보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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