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의 원인 스트레스와 스트레스에 대한 올바른 대처법

스트레스에 대한 올바른 대처

 

 

어느 정도의 스트레스는 일에 생동감을 주어 생활의 활력소로 작용 할 수 있다. 그러나 대개의 경우 건강을 해치며 질병의 원인이 된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모든 질병의 80%는 발볌 2년전의 생활 스트레스와 연관된다고 한다.

스트레스란 라틴어에서 유래한 말로 17세기에는 어려움, 곤란, 역경 또는 고생을 의미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스트레스를 일으키는 상황에서 개인이 어떻게 반응하느냐에 초점을 맞춰 ‘내적.외적 요구가 본인의 대처 능력을 넘었을 때 느끼는 갈등이나 불안’으로 정의 하고 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신체의 엔돌핀, 아드레날린, 부신피질 호르몬, 지질 및 여러 가지 면역기능에 변화가 일어나 고혈압, 당뇨, 동맥경화증 등의 성인병과 위궤양, 과민성대장염, 비만, 만성전립선염, 각종 암 등에 걸린다.

 

그렇다면 동일한 스트레스를 받고도 건강하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대체로 의사들은 다음과 같은 다섯 가지 방법을 권한다.

 

첫째, 스트레스의 원인을 발견하자.

직장이나 가정에서 스트레스를 주는 사람이 누구인가. 어떤 종류의 일이 스트레스가 되는가를 찾아서 정면으로 대처하는 것이 최상의 방법이다.

 

둘째, 뚜렷한 가치관을 설정하자.

흔히들 출세를 해야겠다, 승진을 해야겠다, 돈을 많이 벌어야 겠다는 식으로 스스로를 옭아 매는 경우가 많은데, 냉정하게 ‘내게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판단하여 사사로운 일은 버리고 큰 일을 추진하도록 한다.

 

셋째, 어떤 일을 실패하거나 곤란한 처지에 놓였을 때 괴로움이나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는 사람을 갖자.

 

넷째 다른 사람을 위해서 무슨 일인가를 하자.

다른 사람을 도와줄 때는 우울하고 침체되었던 스스로의 마음이 열린다.

 

다섯째, 동시에 두 가지 이상의 일을 하지 말자.

사람의 능력에는 한계가 있으므로 적당한 리듬으로 착실하게 일을 처리한다. 때때로 휴식을 취하며 조용한 분위기에서 하루 일과를 반성하는 기도나 명상의 시간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