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지를 보고 유방암의 위험을 예측할 수 있다.
귀지는 죽은 피부세포가 기름과 뭉쳐서 생긴 것으로 귀의 부드러운 내막에서 윤활류역할을 하고, 귀지를 촉촉하게 유지시켜주며, 감염되지 않도록 보호한다.
귀지는 더러운 것이라고 알고 있을지 몰라도 그렇지 않다.
귀지가 충분히 들어 있지 않은 사람에게 물어보면 상당히 고통스럽다고 말할 것이다.
하지만 외환위기 시절에 생긴 귀지가 지금까지도 들어 있으면 귀의 통로는 막힐 수 있으니 약국에서 파는 귀이개로 파내든가 의사의 도움을 받아 제거해야 한다.
귀지에는 유전학적으로 두 가지 유형이 있다. 하나는 얇은 조각으로 이루어진 마른 귀지이고, 다른 하나는 옅거나 짙은 갈색을 띤 젖은 귀지이다.
흑인과 백인의 귀지는 대부분 젖은 유형이고, 아시아 인과 미국 원주민의 귀지는 마른 유형이다.
유방암과 관련있는 유전학적 특징 둥 하나는 젖은 유형의 귀지이다.
유방과 귀지를 만들어 내는 분부선은 모두 아포크린샘이다.
국립암연구소에 따르면, 젖은 귀지의 양이 지난치게 많은 여성은 마른 귀지를 지닌 여성에 비해서 유방암에 걸릴 위험이 두배나 높다.(‘지나치게 많다’는 말은 귀에서 질척질척 흘러내리거나 주기적으로 귀가 막힐 정도로 많은 경우를 가리킨다.)
그러나 내 귀지가 어떤 유형인지 고민하기 전에 몸무게에 주위를 기울이고, 기름기가 많은 음식을 피하고, 신체 활동을 활발히 하고 , 알코올 섭취를 줄이고, 모유를 수유하는 등 스스로 제거할 수 있는 주요 위험 요소부터 없애도록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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