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사제 없이 계속되는 설사 멈추는 법
여름철 설사는 장티푸스나 이질 등 심각한 수인성 전염병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있어서 주의를 요하지만 여름철이라도 대부분의 설사는 짧으면 하루 오래가도 1주일 내에 저절로 낫는 가벼운 병이다.
식중독은 원인 자체보다도 설사로 탈수가 문제가 된다.
특히 소아나 노인은 신체에 보유하고 있는 수분과 전해질의 양이 적기 때문에 쉽게 탈수에 빠지고, 때로는 생명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아직도 일부 후진국에서는 설사가 가장 중요한 사망원인이다.
2시간이 멀다고 하고 설사를 하거나 열이 난다면 또는 2일 이상 하루 5회 이상의 설사가 계속된다면 꼭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특히 소아나 노인의 경우에는 꼭 병원에 가야 한다.
그렇지만 하루 2~3번 정도의 설사만 하고 먹는 것도 그런대로 잘 먹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요령으로 스스로 설사를 치료할 수 있다.
우선 설사를 할때는 밥이나 빵, 우유, 과자, 과일 등 평소에 먹던 음식물은 먹지 말아야 한다.
대신 설사로 인해 빠져나간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하는데 세계보건기구에서는 설사를 보충하는 용액을 다음과 같은 요령으로 만드러 쓰도록 권하고 있다.
끓인물 1L + 설탕 1숟갈 + 소금 3/4찻숟갈 +쥬스 1컵
이렇게 만든 음료는 훌륭한 ‘먹는 링거’이다.
설사를 할 때 설사를 멈추는 약을 먹고, 링거를 맞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 알려진 상식이다.
위에서 설명한 대로 ‘먹는 링거’를 완저히 대체할 수는 없지만 요즈음 많이 나와 있는 이온 음료(스포츠음료) 도 가벼운 탈수에는 좋은 간편한 음료이다. 스포츠 이온 음료를 냉장고에 넣지 말고 상온에 두고 설사한 양보다 더 많이 마시는 것이 설사 치료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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