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고통화상응급처지와화상에대한정보

 

 

화상을 당하는 가장 흔한 연령은 어린이이고, 화상을 일으키는 가장 중요한 요인은 뜨거운 물이다. 따라서 어른들은 아이들이 뜨거운 물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매우 조심할 필요가 있다.

 

만약 어쩔 수 없이 화상을 당한 상황에서 가장 우선적으로 취해야할 응급처치

환자를 안전한 곳으로 옮기고 빨리 찬물이나 얼음물을 화상을 당한 부위에 접촉시키는 것이다.

이렇게 찬 물로 빨리 식히면 화상에 의한 휴유증인 흉터, 부종, 통증 등을 상당히 낮출 수 있기 때문이다. 환자를 병원에 옮기는 데만 급급하지 말고 이런 응급조치를 하면서 옮기는 것은 상식이다.

 

화상을 입은 경우 어떤 경우는 흉터가 남고 어떤 경우는 흉터 없이 깨끗하게 회복할까?

화상은 정도에 따라 1도화상 2도화상 3도화상으로 나누는데 1도화상이나 2도화상의 경우 합병증으로 감염이 되지 않으면 흉터도 남지 않는다.

다만 이런 화상의 경우에도 피부의 멜라닌 색소가 떨어져나가기 때문에 상당기간 화상을 입지 않은 부위와는 다른 색깔을 띠지만 결국 정상 피부와 똑같아 진다. 하지만 2도 화상 중에는 너무 깊거나 3도 화상이 되는 경우 또 화상 치료중 합병증이 생긴 경우에는 흉터가 생긴다. 이런 흉터를 최대한 줄이는 방법은 화상치료를 적절하게 잘 받고 얼쩔 수 없는 부분은 피부 이식 수술을 받는 것이다.

 

 

 

보통 가정에서 치료할 수 있는 것은 1도 화상이므로 1도 화상을 정확히 판단하는 법을 알아두는 것이 좋겠다.

1도화상은 햇볕에 데는 일광화상처럼 피부가 빨갛게 변하거나 조그만 물집이 생기는 것이다.

통증이 매우 심한 것도 특징이다.

1도 화상은 얼음찜질이나 찬 우유 찜질을 12시간 정도 하면 통증도 가라 앉고 3~5일 지나면 낫기 때문에 가정에서도 충분히 치료할 수 있다.

중요한 점은 처음 12시간 정도 충분히 찬 얼음찜질을 계속한다는 점이다. 너무 빨리 붕대를

감는 것은 좋은 치료 법이 아니다.

 

혹시 심한 화상을 입었을 때는 화상 부위 옷을 강제로 벗기려 하지 말고, 피부에 밀착된 옷도

떼려고 하지 않는 것이 좋다. 큰 물집인 경우에도 터트리려고 하지 말고 냉찜질을 신속하게

하면서 빨리 병원으로 옮기는 것이 좋다.

Posted by myou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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