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목현상의원인,적목현상제거법
플래시가 쵤영 대상자를 똑바로 비추면 어김없이 적목현상이 나타난다. 이런 경우는 플래시가 내장
된 카메라에서 흔이 발생한다.
적목현상원인
촬영 직전에는 주위가 어둡기 때문에 사람들의 동공이 넓게 열려 있다.
그 상태에서 플래시의 섬광이 터지면 사람들의 동공은 신속하게 줄어들지 못하고 여전히 열린 상태를 유지한다.
따라서 플래시의 강한 빛이 눈으로 들어가서 눈바닥을 환하게 비춘다. 그결과 동공 너머 피를 머금은 망막이 보이게 되고 사진 속의 눈이 빨갛게 나타난다.
요컨대 우리가 사진 속에서 보는 빨간 눈을 현실에서 보기는 거의 불가능하다.
밝은 곳에서는 동공이 자동으로 닫히므로 망막이 보일 정도로 많은 빛이 눈 속으로 들어갈 수 없기 때문이다. 안과의사가 망막을 진찰할 때는 환자의 눈에 미리 동공이 열리게 만드는 안약을 주입한다. 그러면 의사는 적목 현상이 일어난 사진 속의 눈처럼 빨간 눈을 더 정확히 말해서 빨간 망막을 보게 된다.
적목현상을 막는 방법.
첫째 예비 플래시를 터트린 직후에 다시 플래시를 텉뜨리면서 촬영하는 방법이 있다.
이렇게 이중으로 플래시를 터뜨리면 촬영 직전에 사람들이 동공이 닫히므로 적목 현상이 줄어든다.
둘째 플래시를 위쪽으로 터트리는 방법이 있다.
그러면 플래시의 섬관이 눈으로 곧장 들어갔다가 카메라렌즈를 향해 반사된느 일이 없으므로 적목현상이 발생하지 않는다.
셋째 촬영 후에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해 적목현상을 없애는 방법이 있다.
하지만 신중하게 없애야지 까딱하면 사람을 못알아 보게 되는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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