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타구니(샅) 냄새의 원인과 치료
샅(사타구니)은 생식기에서 항문에 이르는 부위를 가리키는 말로 일반적으로 양쪽 넓적다리 사이의 살이 맛댄 부위 전반을 일컫는다.
이처럼 신체부위가 겹치는 곳은 움직일 때 생기는 마찰에 의해 열이 발생하면서 땀이 쉽게 찬다.
남성의 샅은 양쪽 허벅지, 음낭, 음경 등이 몰려 있어 다른 부위에 비해 체온이 높다. 땀이 나도 건조가 어려워 여름철이나 야외 활동이 많은 때는 하루 종일 축축해서 습진이 생기는 일도 잦다.
샅냄새의 주범은 샅 습진
샅 냄새의 주범인 샅 습진은 생식기 주변이 가렵고 벌겋게 붓는 증상으로 피부색이 검게 변하거나 악취를 유발한다.
하루종일 의자에 앉아 있는 직장인들에게서 많이 나타나는데 땀이 차면서 곰팡이나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샅 습진 예방
사타구니 부위를 청결하게 하고 통풍이 잘 되는 옷을 입는다.
특히 양쪽 허벅지가 맛닿는 부위가 시원하게 건조되도록 땀 흡수가 잘 되는 속옷을 입고 의자에 앉을 때도 양쪽 다리를 적절히 벌려 통풍이 잘 되도록 신경 쓴다.
샅 습진은 치료하면 샅 냄새 대부분은 자연스럽게 사라진다.
샅 습진의 치료의 기본은 습진이 발생한 부위를 건조하게 유지하며 마찰을 최소화하는 것이다.
전문의의 처방에 따라 내복약과 항진균제 등 바르는 약을 적절히 사용한다. 급성 염증이나 증상 악화로 2차감염이 발생했다면 항생제를 복용할 수도 있다.
샅 습진은 4~6주 이내에 완치되지만 장기간의 치료에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조직검사를 통해 다른 원인이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
샅습진을 치료한 뒤에도 냄새가 계속되거나 습진이 없는데도 생식기 주변에서 냄새가 난다면 생식기 자체의 냄새가 아닌지 검진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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