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이 없다면 우리 눈은 아무것도 볼 수 없다. 그러니 깜깜한데도 주위가 보이는 것은 매우 약하긴 해도 가시광선이 공간에 존재하고 이 가시광선이 물체에 반사되어 우리눈에 들어오기 때문이다.
달빛이나 별빛 외에도 요즘은 각종 전자제품에서 나오는 불빛이 한밤중에도 우리 주변에 많이 있다. 이런 빛들이 작게나마 모이면 물체를 볼 수있게 해준다.
또한 눈의 역할이 중요한데 밝은 곳에 있다가 갑자기 어두운 곳으로 들어서면 처음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지만 잠시 지나면 흐릿하게 물체가 보이기 시작한다. 어둠 속에서는 희미한 빛을 모으기 위해 눈동자가 커지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