콧물은 코의 안쪽 비강을 덮고 있는 점막에 존재하는 세포에서 만들어진다.
비강의 점막에는 끈적임이 적고 투명한 조직액과 훨씬 끈적이는 점액을 분비하는 콧물샘이 많이 있다. 이 콧물샘 주변에는 모세혈관들이 많이 퍼져있어서 콧물을 만드는데 필요한 재료를 공급한다.
콧물은 감기의 정도에 따라 상태가 다르다.
감기초기에는 혈장 성분이 대부분이라서 흐르는 물같이 나온다. 하지만 감기후기에 이르면 모세혈관에 흐르는 혈액속에는 병균과 싸우던 백혈구와 그 잔해가 콧물에 포함되어 점차 점성이 높아지고 고름같은 누런 콧물로 변하게 된다.
환절기 감기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