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수증상이 있을 때 마시면 안되는 것은?
술은 마셔도 된다. 차와 커피도 된다.
액체라면 거의 다 수분 보충에 도움이 될 것이다. 하지만 바닷물은 피해야 한다, 물 외의 다른 액체가 탈수를 유발한다는 신기한 생각은 과학적으로 저혀 근거가 없다.
이뇨제(소변을 누게 만드는 것)로 쓰이는 카페인은 수분을 잃게 하지만, 커피를 마실때 섭취하는 카페인은 그보다 극히 미미한 양이다. 차,커피,아이들의 과즙음료와 우유는 수분을 보충하는데 똑 같이 좋다.
에버딘 대학교 의대의 인간생리학 교수인 론 몬은 이뇨제라고 여겨지는 알코올의 효과를 조사했는데, 술ㄹ도 적당히 마시면 보통 사람의 체액 균형에 거의 영향이 없다는 것을 알아냈다. <응용생리학회>지에 실린 그의 논문은 라이트 맥주와 라거맥주처럼 알코올 함량이 4퍼센트 이하인 술은 탈수 증세를 막는데 사용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반면에 바닷물은 일종의 구토제이므로 마셨다가는 게워낼 것이다.
어떻게든 토하지 앟고 마신다면, 몸의 세포들 속의 수분이 모두 그짠물을 향해 빠져나갈 것이다. 그 물을 희석시키려는 삼투압현상때문이다. 그러면 세포들에 탈수 증상이 나타날 것이고, 심각하면 경련, 뇌기능 손상, 간과 신장 손상이 일어날 수 있다.
'건강한 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눈건강을위한자연요법 (0) | 2013.01.15 |
---|---|
스마트폰,테블릿PC로부터눈보호하기 (0) | 2013.01.12 |
여드름나게하는음식 (0) | 2013.01.07 |
스포츠 음료와 치아건강 (0) | 2013.01.01 |
제산제를쓰지않고위속쓰림을가라앉히는법 (0) | 2013.0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