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망치는 발 냄새의 원인과

                               발냄새 없애는 법

 

 

발냄새의 원인이 땀이라고 생각하지만 발에서 나는 땀 자체는 냄새가 없다.

발 냄새을 만드는 진짜 원인은 에크린샘에서 나온 땀이 세균에 의해 분해되면서 생기는 이소발레릭산이라는 악취선 지방산이다.

직장인은 하루 종일 신발을 신고 있는 경우가 많아 발에 습기가 차고 통풍이 어려워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 만들어지는 관계로 더욱 역겨운 냄새가 난다.

발에 무좀이 있으면 곰팡이균이 증식하면서 생기는 냄새가 발 냄새를 가중할 수 있다. 땀이 무좀의 증식을 부추기기 때문에 무좀이 있다면 발을 깨끗하게 씻고 항상 보송보송한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생활 속에서 발 냄새를 없애는 법

발도 청결을 기본으로 해야 냄새가 나지 않는다.

항균제가 함유된 비누로 발가락 사이사이를 아침저녁으로 깨끗하게 씻고 완전히 건조시킨 뒤 발 전체에 바우더를 뿌려주면 발 냄새 예방에 도움이 된다.

반드시 면 소재로 된 양말을 신고 땀이 많이 나는 사람은 여벌의 양말을 준비해서 회상테서도 갈아 신는 것이 좋다.

발에 땀이 차서 신발이 젖으면 냄새와 무좀, 습진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퇴근해서 집에 돌아온 뒤에는 신발에 신발 전용 탈취 스프레이를 뿌린 뒤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한다.

신발에 탈취 효과가 있는 10원짜리 동전이나 신문지를 넣어두면 냄새 제거에 도움이 된다.

 

 

유난히 발 냄새가 많이 난다면 소금물을 이용해 발을 깨끗하게 씻은 뒤에 족욕을 한다. 이때는 따뜻한 물에 레몬 조각을 띄우고 5분정도 발을 담그면 냄새 제거 효과가 있고, 녹차를 진하게 우린 물에 10분 정도 발을 담그면 탈취에다 무좀 예방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녹차 우린 물에 식초를 한두 방울 떨어뜨리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밖에 발 전용 탈취 스프레이를 갖고 다니며 수시로 뿌려주는 것도 좋다.

 

발냄새에 대한 의학적 치료

발 관리르 잘했는데도 발 냄새가 계속 난다면 발바닥 각질층에 진균 혹은 세균이 번진 것은 아닌지 의심해보고 족부 클리닉이나 피부과 등에서 치료해야 한다.

긴장, 스트레스, 불안, 운동 등은 발에 땀이 나게 만드는 주요 요인이다. 운동을 하지 않았는데 땀이 많이 난다면 신경계통 질환의 가능성이 있으니 병원에서 전문적인 검사를 받는다.

Posted by myou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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