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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발에 맞는 신발 잘 고르는 법

한국인의 발은 전체적으로 살집이 있는 통통한 발이다.

그래서 발 모양을 고려하지 않고 보기에만 좋은 구두를 선택하면 발에 피로가 더 쌓일 뿐이다. 자신의 발 모양과 특징을 제대로 파악해 편안한 신발을 고르도록 한다.

단점을 보완해 주는 편안한 신발을 고른다.

발이 통통한 직장인은 신발의 코 부분이 디자인이 완만한 원이나 사각형을 이루는 심플한 구두를 선택한다. 이런 구두를 신으면 한결 발이 편하고 날씬해 보인다.

볼이 넓은 발은 가는 굽의 하이힐인아 끈으로 연결되어 발등을 강조하는 구두보다 발등을 감싸는 구두가 좋다. 그리고 다소 굵고 5~6센티미머 정되의 높이가 있는 굽이 발에 안정감을 느끼게 한다.

발등이 높은 사람은 둥근 신발을 선택해야 발에 무리를 주지 않는다.

발에 딱 맞는 신발을 고른다.

신발을 선택할 때는 발끝이 잘 맞는지, 답답하지 않은지 등을 충분히 확인하고 구입해야 한다.

신발을 신을 다음 엄지손가락을 엄지 발가락 끝에 놓고 눌러서 신발 끝부분이 살짝 눌리는 정도가 적당하다.

발가락 앞부분이 쑥 들어간다면 신발이 너무 큰 것이다. 신발은 자신의 실제 발 길이보다 1~1.5센티미터 정도 여유가 있어야 적당하다. 

저녁 무렵에 신발을 구입한다.

발은 아침에 일어났을 때 가장 작고 저녁 무렵 0.5~1센티미터 가량 커진다.

하루 종일 열심히 일하다 보면 수분과 혈액이 몸 아래쪽으로 몰려서 붓는 것이다. 오전 중에 신발을 사면 아침에는 딱 맞고 저녁에는 꽉끼어 불편할 수 있다.

신발은 일어선 상태에서 신는 것이 좋다. 의자에 앉았을 때와 서있을 때는 발 사이즈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양쪽 발 크기를 고려해 고른다.

사람들 대부분이 양쪽 발의 크기에 약간의 차이가 있다.

보통 오른손잡이는 왼발이 왼손잡이는 오른발이 큰 경우가 많다. 신발을 고를때는 반드시 양쪽을 모두 신어봐야 한다. 양쪽 발 사이즈가 크게 차이 날 때는 큰 발에 사이즈를 맞추거나 양발의 중간 크기로 고르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