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초기 주의사항
임신 초기의 산모들이 가진 몇가지 공통 궁금증들이 있다.
첫째는 임신일줄 모르로 약을 복용했을 경우 어떻게 해야 하는 가에 관한 것이다.
정자와 난자가 수정 후 2주(임신4주)까지는 약물이나 술의 영향이 있으면 유산이 되고 형태 발생에는 영향이 없다.
그러므로 유산이 되지 않았다면 그것은 태아에게 기형이 있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보아야 한다.
기형이 유발 될 수 있는 결정적인 시기는 장기가 형성되는 수정후 3주(임신5주)부터이므로 이 시기의 약물 복용에는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한다.
임신 초기에 특히 주의해야한다는 말은 맞지만 이처럼 임신된 후 2주 동안은 오히려 안전한 기간에 속한다.
임신 중 약을 조심해야하는 것은 분명하지만 다음 제시하는 약물외에 다른 약은 태아에 기형을 일으킨다는 보고는 거의 없다.
따라서 임신인 줄 모르고 약을 먹었다고 무조건 임신중절수술을 하는 것은 매우 신중해야한다. 임신인 줄 모르고 약을 먹었다고 의사에게 물어보면 안심을 시키는 의사는 없다.
그것은 태어나는 신생아의 5%는 기형을 갖고 태어나기 때문이다. 나중에 생기는 선청성 질환까지 포함하면 10%의 아이들이 심각한 문제를 갖는다. 따라서 어떠한 경우라도 산모와 가족을 안심시킬 수 있는 확실한 근거는 없다. 따라서 결정은 임신부와 배우자가 해야한다.
태아가 기형일 줄 알면서도 그 생명을 소중하게 여겨서 낳는 부모가 있는데 기형이 있을 가능성이 보통아이와 별 다르지 않는데도 걱정하는 것은 지나친 것이다. 기형을 일으킬 가능성이 확인된 약이 아닌 경우 임신중절 수술은 매우 신중해야한다.
둘째는 그렇다면 태아 이상이나 기형을 일으킨다고 확실히 알려진 약에는 어떤 것이 있는가이다. 여기 태아 이상이나 기형을 확실히 일으티는 대표적인 약물을 소개하고자 한다.
이 외의 약들은 기형을 일으키는지 여부가 밝혀지지 않는 것들이다.
태아기형을 유발한다고 알려진 약물
-술
-고혈압약: 에날라프릴 등 ACE억제제
-호르몬제: 안드로젠, 다나졸, 디에틸스틸베스테롤
-간질치료약: 카바마제핀, 발프로익 애시드
-면역억제제: 메토트렉세이트, 사이클로포스파마이드, 페니실라민
-기타약: 쿠마린, 래디오액티브 아이오다인, 테트라사이클린, 아이소트레티노인, 리튬, 메티마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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